월 관리비 400만원 시그니엘, 조인성만? 이웃사촌 누군가 보니…

입력 2021-11-15 08:53   수정 2021-11-15 13:16


배우 조인성이 거주하는 시그니엘 관리비가 매월 400만 원 수준이라고 알려지면서 이웃사촌으로 알려진 유명인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1위로 조인성과 그의 거주지인 시그니엘을 꼽았다. 올해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인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최초가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나인원 한남 등을 제치고 최고급 아파트 1위를 차지한 것.

시그니엘의 정확한 명칭은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다. 지하 6층, 지상 123층인 국내 최고층 건물로 2016년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호텔과 레지던스, 370평 형대 펜트하우스 등의 공간이 포함돼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42층에서 71층에 위치한다. 총 223가구로 조인성 외에 방송인 클라라, 가수 김준수를 비롯해 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회장이 별세 전 거주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인성은 2017년 133.29㎡(40평)을 약 44억3800만 원에 두 채 매입했다.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각각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6성급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객실 정돈과 방문 셰프, 세탁, 아침 식사 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또한 타워 내 극장 등 문화시설, 쇼핑시설, 업무시설, 레저시설까지 풍부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관리비는 평당 2만5000원 수준인데, 가장 넓은 펜트하우스 기준 4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전용면적 139.02㎡이 47억8000만 원에 거래됐고, 올해 1월 전용 252.91㎡이 92억2324만 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연중라이브'가 공개한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2위에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하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최근에도 115억 원의 매매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위에는 태양, 민효린 부부가 살고 있는 파르크 한남, 4위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두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숲 트리마제였다. 트리마제 역시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해, 이특, 김재중, 배우 서강준, 김윤진, 박시후 등이 거주하며 '연예인 아파트'로 불린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해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빅뱅 지드래곤이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인원 한남으로 관리비만 1년에 1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6위는 배우 김수현이 거주하는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7위는 소지섭이 신혼집으로 현찰 매입해 화제가 된 한남더힐이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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